알록달록 오케스트라 (재입고)

안나 체르빈스카 리델 글 / 마르타 이그네르스카 그림 / 이지원 역 / 비룡소 

Book Box

Inside

알록달록 오케스트라는 2012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독특한 색감과 재미있는 구성으로 신선한 음악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오보에의 ‘라’음을 시작으로 오케스트라가 시작되고 

그 안에서 다양한 악기들이 자신들의 목소리와 서로의 목소리를 듣고 

조화를 이루어가며 균형을 맞추고, 결국 아름다운 음악으로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휘자가 있지요.

지휘자의 등장으로 음악이 새롭게 탄생해 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악기의 목소리들을 재미있는 모양으로 표현해 내고 있는 것 또한 굉장히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형광색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의 색감은 우리를 더욱 즐겁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눈으로 읽고 있지만 마치 귀로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음악의 현장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오케스트라의 구성이 어렵게만 느껴졌다면 

알록달록 오케스트라를 통해서 쉽고 재미있게 만나보세요.

Sharing minds.

오케스트라를 알고 싶을 때 악기를 외우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양한 악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마음입니다. 

음악을 듣는 귀를 열어주세요. 그것이 가장 좋은 음악 교육의 시작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기회가 된다면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담긴 영상이나 DVD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고, 

공연장에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즐거운 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

도화지에 예쁜 스티커를 붙여서 나만의 지휘봉을 만들어 보세요.

음악에 맞추어 멋진 몸짓으로 지휘를 해봐요.

함께 하면 좋은 책과 음반

티나와 피아노, 나와 음악회,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