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 호이어 글, 그림 / 유혜자 역 / 미래아이(미래M&B)



Book 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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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마음으로 전하겠습니다.









Inside

나와 음악회는 오케스트라와 구성원, 바로 연주자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독일에 살고 있는 세 아버지의 아빠인 안드레아 호이어의 예술 책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주인공 파울은 삼촌을 따라 간 연주회장에서 관현악단을 보고 

나중에 커서 자신도 멋진 연주자가 되고 싶다 다짐하죠.

책에서는 관현악단의 모습뿐만 아니라 연주회의 풍경, 오케스트라의 시작, 지휘자의 모습, 

서로 서로가 함께 이루어내는 아름다운 음악들에 대해 얘기해 주고 있어요. 


연주회를 처음 가는 친구들, 오케스트라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에게 읽어주면 좋습니다. 

화려해 보이는 음악 연주자들의 무대 뒤 모습도 그림책을 통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연주회장의 모습을 그대로, 그림으로 고스란히 담았기에 더욱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답니다.



Sharing minds.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우리는, 나의 목소리만 크게 낼 것이 아니라 

다른 이의 목소리도 듣고 마음도 헤아리며 살아야 함을 알게 되죠.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아름다운 삶의 연주가 시작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서로 마음을 나누고 사랑하며 사는 삶에 대해 얘기해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 일들이 있어도, 살짝 미운 친구가 있어도, 

어려운 일들이 있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속상한 일들이 있어도, 

그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 이유와 견뎌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얘기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국,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에 기쁨을 주듯이 

모든 것은 때가 되면 저마다의 소중한 씨앗으로 꽃을 피우게 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오케스트라를 알고 싶을 때 악기를 외우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다양한 악기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마음입니다. 

음악을 듣는 귀를 열어주세요. 그것이 가장 좋은 음악 교육입니다.




함께 하면 좋은 책과 음반


티나와 피아노, 알록달록 오케스트라,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앨범